■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로비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특검이 필요하다며 거듭 압박했고, 더불어민주당은 '아니면 말고 식' 의혹 제기라고 반박했습니다. 금융감독원장은 국정감사에서, 연루 의혹이 담긴 문건의 진실성이 낮아 보인다며, 조작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
■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첫날인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백 명대로 늘었습니다. 급증세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방역 당국 판단인데, 소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 감염과 해외 유입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■ 대전에서 추석 연휴 가족 모임으로 시작된 집단 감염이 어린이집과 병원, 조폐공사에 이어 교회 수련회까지 번졌습니다. 접촉자 검사가 끝나지 않았고, 일가족 확진 최초 감염 경로도 밝혀지지 않아,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옵니다.
■ 12월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조 씨가 살게 될 경기도 안산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시는 강력범 보호수용법 제정을 정부에 요구하고, 시내 전역에 방범용 CCTV를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
■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·2위 곡을 동시에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. 병무청이 병역 징집 대상에 대중문화 예술 분야도 포함하는 병역법 개정을 추진 중이어서, 특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는데,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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